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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해변에서 세팍타크로? 홍보 전략 구상

작성일: 2015.04.23 13:3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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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군산, 조영준 기자] 해변 종목으로 가장 익숙한 것은 비치발리볼이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일반 배구와는 별도로 비치발리볼을 전 세계에 파급시켰다.

비치발리볼은 어느새 인기 종목이 됐고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발 배구’로 불리는 세팍타크로도 실내경기장이 아닌 해변에서 진행된다. 세팍타크로를 해변에서 할 경우 2~3배의 체력이 소요된다.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이 종목은 아직 비치발리볼과 비교해 생소하지만 점차 확산시킨다는 것이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의 계획이다.

일반 세팍타크로는 선수 2명이 출전하는 더블과 3명이 경기를 펼치는 레구로 크게 나뉜다. 반면 비치세팍타크로는 4명이 한 팀을 구성한다. 비치세팍타크로는 해변아시안게임(Asian Beach Games)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변 아시안 게임는 200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에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운동 경기 대회이다. 첫 번째 경기 대회는 2008년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개최됐다. 일반 세팍타크로와 마찬가지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치발리볼과 다른 점은 비키니나 수영복을 입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종목을 많이 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무슬림들이 많은 점에서 영향을 받았다. 세팍타크로의 세계화를 선언한 ISTAF는 비치세팍타크로를 앞세워 홍보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토 하지 압둘 할림 빈 카더 ISAF 사무총장은 "현재 세팍타크로는 아시아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알리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치세팍타크로대회를 유럽에서 개최한 경험이 있다. IOC와 많은 교류를 통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비치세팍타크로를 통해 이 종목을 많이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세팍타크로 남녀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은메달 4개를 수확했다.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겪었지만 당시 결승전이 열린 부천체육관은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팍타크로 국제대회가 열렸다. 2014~2015 세계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가 23일부터 전북 군산시월명체육관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SPOTV+는 23일 오후 3시부터 한국남자대표팀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1] 한국 세팍타크로 여자대표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1] 세계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관계자들과 출전 선수 ⓒ SPOTV NEWS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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