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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홈런' LG 이형종 장타력 폭발, 캠프 성과 나오나

작성일: 2017.03.14 16: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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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형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이형종이 첫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루타와 홈런으로 장타력을 뽐냈다. 

LG 트윈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9-9로 비겼다. 이형종은 4회 1번 타자 김용의의 대타로 나와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3회 첫 타석 2사 만루에서 3타점 2루타, 6회 두 번째 타석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2008년 LG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았을 때 투수였던 이형종은 지난해부터 외야수로 1군 경기에 출전했다. 61경기에서 타율 0.28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장타력 향상을 목표로 삼았는데 첫 시범경기에서 그 결과물이 나왔다. 

지난해부터 수비 감각은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었다. 한화전에서는 중견수로 뛰었다.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까지 맡을 수 있다면 출전 기회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LG 외야에서는 이천웅과 김용의, 채은성에 임훈, 문선재, 이병규(7), 안익훈, 이형종까지 엄청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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