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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위’ 첼시, 되는 집은 뭘 해도 된다

작성일: 2017.03.19 02:00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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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41분 케이힐 결승 골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첼시가 극적인 개리 케이힐의 결승골로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를 꺾고 승리룰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2위 토트넘과 격차를 13점으로 벌렸다.

첼시는 19일 자정(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홈팀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를 상대로 후반 41분 케이힐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첼시는 1위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지난 시즌 10위에 그쳤던 첼시는 이번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영입해 명가 재건의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번 시즌 21승 3무 3패로 2위 토트넘에 10점 앞서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월등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EPL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팀의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는 침묵했다. 하지만 코스타가 골을 넣지 못했다는 점이 첼시가 승리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았다. 코스타가 최전방에서 스토크를 상대하는 동안 윌리안이 있는 2선이 스토크를 집요하게 흔들었다. 전반 12분엔 윌리안이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스토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코스타를 철저히 막으며 첼시 공격을 봉쇄한 스토크는 조나단 월터스가 위치한 전방으로 볼을 길게 투입해 동점 골을 노렸다. 볼을 확보하는 즉시 볼을 페널티 박스로 붙여주던 스토크의 전략이 통했다. 전반 38분 월터스가 첼시 수비수 게리 케이힐에게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 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두 팀 모두 상대의 골문을 수시로 두들겼지만 큰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첼시가 강팀으로 군림하는 것엔 이유가 있었다.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내줬던 케이힐이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 골로 첼시는 짜릿한 원정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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