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중간 결산②] K리그의 ‘공간’ 찾기, 템포 높이거나 역습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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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생긴 공간’이 아니라 ‘생길 공간’에서 공을 잡는다. 공을 잡고 있는 선수 주변으로 끊임없이 선수들이 움직인다. 여기에 더해 '공을 잡은 선수', '패스를 받을 선수' 외에도 공의 흐름을 따라 ‘제 3의 선수’가 움직이며 활발하게 ‘삼자 패스’를 연결한다. 원터치 패스를 이어 가면 공격 템포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유럽과 남미에서 발전한 선진 전술이 아시아 무대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예전엔 쉬운 상대라 여겨졌던 태국이나 홍콩의 클럽들도 이젠 뛰어난 조직력으로 K리그 팀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ACL 무대도 당연히 더욱 치열해졌다. 조별 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변화와 발전이 없다면 K리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다.
<영상 분석: 제주 감귤타카의 매운 맛, 삼자패스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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