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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3월의 신부 되다…S.E.S 멤버들 축복 "딸 시집 보내는 기분"

작성일: 2017.03.23 14:48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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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S.E.S.의 바다(37·본명 최성희)가 행복한 미소와 함께 3월의 신부가 됐다. 요정 친구 유진과 슈는 식전 기자회견부터 예식까지 함께하며 바다의 새 인생을 축복했다. 

바다는 23일 오후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 직전 취재진과 만난 바다는 "좋은 가정을 만들겠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바다는 반려자를 향해 "정말 고맙다. 제가 '바다'라는 이름처럼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조용히 당신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겠다. 좋은 가정 만들어 보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바다는 "슈와 유진이처럼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며 "스카이다이빙을 마친 뒤 남편이 준 꽃을 받고 프러포즈를 승낙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아이가 생기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며 "올 여름까지 잡아둔 공연 이후부터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 왼쪽부터 유진, 바다, 슈. 사진|곽혜미 기자

S.E.S. 동료 멤버 유진과 슈는 자신들 결혼처럼 기뻐했다. 먼저 결혼을 한 두 사람은 바다의 예식 준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축가도 두 사람이 맡았다.

유진은 "딸을 시집보내는 기분이다. 정말 행복하다. 셋이 공통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며 "멋진 신랑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언니 성대를 꼭 닮은 딸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슈는 "나 역시 너무 기쁘다. 언니가 강해보이지만 굉장히 여리다. 언니와 딱 잘 어울리는 남편을 만난 것 같다"며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사랑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바다는 결혼 후에도 쉼 없이 가수와 뮤지컬 활동을 이어간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SBS '판타스틱듀오2' 패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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