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위해 롯데 떠난 린드블럼, 마이너리그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딸의 심장병 치료를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오른손 투수 조시 린드블럼(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2017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 기자 애덤 베리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피츠버그가 린드블럼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알렸다. 지난해 말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린드블럼은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려 왔다.
린드블럼은 2011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을 거치며 빅리그 통산 110경기에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냈다.
2015년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은 린드블럼은 지난해까지 2년 동안 KBO 리그에서 62경기에 나와 23승 24패에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롯데는 재계약 뜻을 밝혔지만 린드블럼은 막내딸이 선천적인 심장병으로 어려움을 겪어 가족과 함께하고 싶다며 고사했다.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린드블럼은 올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 세 차례를 포함한 6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4.22(10⅔이닝 5자책점)를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 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즌을 맞을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강력 폭풍 예고→야구 경기장 전격 변경됐다…원정팀만 손해? 감독 "각자 이해관계 달라"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