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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32득점' POR, 멤피스 꺾고 반격 1승

작성일: 2015.04.28 14:2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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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3연패 뒤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포틀랜드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4차전에서 99-92로 승리했다. 3연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탈락의 갈림길에 섰던 포틀랜드는 이날 재역전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데미안 릴라드는 이날 3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부진을 완벽히 씻었다. 4쿼터 리드를 잡는 4점 플레이를 선보인 데 이어 멤피스가 3점 차로 따라잡은 종료 직전 자유투 4개를 모두 집어넣어 팀 승리를 지켰다.

전반을 55-48로 마친 포틀랜드는 3쿼터 들어 멤피스에 추격을 허용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슛 난조를 보이는 사이 코트니 리에게 외곽포를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골 밑에서 잭 랜돌프를 막는 데 애를 먹으며 실마리를 풀지 못한 포틀랜드는 68-75로 뒤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제프 그린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분위기가 멤피스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다. 그때 '4쿼터의 사나이' 릴라드가 터졌다. 릴라드는 마크 가솔과 랜돌프가 벤치로 물러난 틈을 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불을 댕겼다. 종료 5분여를 남기고 CJ 맥컬럼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 포틀랜드. 릴라드가 3점슛에 이어 바스켓 카운트까지 넣어 88-86으로 리드를 잡았다. 종료 직전까지 멤피스가 거세게 추격했지만 릴라드가 자신이 얻은 4개의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99-92로 승리했다.

이날 멤피스는 얼굴 부상으로 빠진 마이크 콘리의 빈자리를 리와 베노 우드리히가 완벽히 메우며 4쿼터 초 10점 넘게 앞서갔다. 그러나 가솔과 랜돌프가 빠진 사이 집중력이 무너지며 포틀랜드에 재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두 팀은 30일 멤피스 홈구장 페덱스 포럼으로 장소를 옮겨 5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데미안 릴라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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