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야디어 몰리나, 세인트루이스와 3년 6천만 달러 재계약

작성일: 2017.04.03 09:3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승환과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야디어 몰리나(왼쪽).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20년까지 뛰는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MLB.com은 3일(한국 시간)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와 3년 총액 6천만 달러(약 671억 원)의 조건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몰리나와 세인트루이스의 5년 총액 7,500만 달러 계약이 끝나고 양측은 최근까지 재계약을 놓고 갈등을 빚다 합의에 성공했다.

몰리나는 재계약을 발표하며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 반드시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겠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까지 우승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받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포수인 몰리나지만 구단에서는 30대 중반을 넘긴 선수와 대형 계약에 주저했던 것이 사실이다. 몰리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마치고 돌아온 뒤 "시즌에 들어가면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단을 압박하기도 했다.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몰리나는 지난해까지 통산 1,061경기에서 타율 0.285에 1,593안타와 108홈런, 703타점을 기록했다. 골드글러브 8회, 실버슬러거 1회, 올스타 7회에 선정됐으며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와 함께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