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영상] '슈틸리케 재신임' 이용수 기술위원장, "비상사태, 한 경기마다 집중"
작성일: 2017.04.03 16:0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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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재신임을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파주 NFC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짧게 격론을 벌였다. 슈틸리케 감독을 신뢰한다. 선수들이 이전에도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결국 월드컵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저력을 믿으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짧게 격론을 벌였다. 슈틸리케 감독을 신뢰한다. 선수들이 이전에도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결국 월드컵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저력을 믿으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수 위원장을 비롯해 신재흠(연세대 감독), 김남표(대한축구협회 강사), 정정용(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정태석(스피크재활센터 원장), 송주희(화천KSPO 코치), 하석주(아주대 감독, 신임), 이영진(전 대구FC 감독, 신임), 조긍연(K리그 경기위원장, 신임), 안재석(전북현대 U-18 감독, 신임), 장동진(이천신하초 감독, 신임), 최영준(전 부산 아이파크 감독, 신임) 등 기술위원 12명이 가운데 10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신재흠, 김남표 위원은 개인 사정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신재흠, 김남표 위원은 개인 사정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 러시아 월드컵까지 신뢰한다는 의미인가.
경기 내용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비상 사태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경기 내용에 따라 변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월드컵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
- 현 상황을 비상사태라고 표현했는데.
비상사태라고 말한 것은 남은 3경기에서 1경기마다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다른 팀 결과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경질 대신 변화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변화를 이야기한 기술위원도 분명 있었다.
- 전술 변화가 없다는 비판이 있다.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것 아닌가.
대표팀 내에서 전술 변화가 없다는 비판에 대해선 직접 듣지 못해 할 말이 없다. 일부러 슈틸리케 감독이 주관하는 전술 회의에 쭉 참가했다. 전술 분석 등 준비를 잘했다. 경기장 내에서 나타난 것은 다른 문제다. 최종예선에서 나타난 문제가 있었다. 다른 팀들은 몇 주간 시간을 가졌고 한국 대표 팀은 시간이 부족했다. 대표 팀의 전술적 준비와 선수들의 준비는 안에선 치열하게 하고 있다.
- 코치 보강 등 변화 있을 것인가.
코치 보강 건은 슈틸리케 감독과 협의해 결정하겠다. 기술위원회에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감독이 대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보강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 이번 위원회 결정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에서 나왔다. 러시아 월드컵까지 모든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겠다.
- 감독의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한가. 슈틸리케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기술위원장이 감독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며칠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구체적으로 대표 팀이 어떻게 발전할지 고민을 했다.
- 완전한 신뢰도 아니고, 협박도 아니고 애매한 것 같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감독님을 신뢰한다. 감독 경질에 대한 것은 기술위원회 차원에서 준비를 할 것이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 신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 경질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평가는 1경기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에 부임한 뒤 아시안컵, 월드컵 2차 예선, 최종예선까지 평가했을 때 신뢰를 줘야겠다는 결정으로 이어졌다.
- 전술 등 경기 준비를 잘했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어떤 문제점을 인식했나.
2,3일 만에 경기를 치렀다. 세트피스 연습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간이 부족했다. 그동안 한국프로축구연맹과 1주일 정도 먼저 소집하기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있었다.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카타르전에서는 날씨와 체력 문제가 변수다. 소속 팀에서 뛰지 못하는 경우 등을 고려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오해는 말아달라. 전술이 완벽했고 선수들이 부족했다는 의미로 말한 것은 아니다.
[영상] [러시아WC]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 이용수 위원장의 브리핑 ⓒ스포티비뉴스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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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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