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손흥민, '기성용-차범근' 최다골 기록 경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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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영상 정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섭니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번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추가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 8호, 시즌 15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기록에 도전합니다. 바로 아시아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골과 한국인 유럽 무대 시즌 최다골 입니다.
아시아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골은 2014~2015시즌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세운 8골 입니다. 당시 기성용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가와 신지의 6골을 넘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손흥민은 번리전 득점으로 기성용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남은 경기에서 1골만 추가하면 새로운 역사를 작성합니다.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입니다. 차범근은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19골을 넣었습니다. 그 뒤를 손흥민이 따르고 있습니다.

반면 차범근의 기록을 넘으려면 반드시 활약이 필요합니다. 현재 토트넘에 남은 경기는 리그 9경기, FA컵 1경기로 총 10경기 입니다. FA컵 4강에서 첼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 잔여 경기는 11경기로 늘어납니다. 손흥민은 11경기에서 5골을 추가해야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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