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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네빌, 무리뉴의 지나친 비판에 "루크 쇼가 주눅 들었을 것"

작성일: 2017.04.04 01: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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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풀백 루크 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 팀의 전설적인 풀백이었던 게리 네빌이 후배 루크 쇼(21·맨유)를 옹호하고 나섰다.

네빌은 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지나친 비판에 쇼가 주눅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는 지난달 4일 본머스전 이후 최근 한 달간 출전이 없다. 부상 때문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득점 없이 비긴 웨스트 브롬과 리그 경기에선 쇼를 출전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쇼는 리그 8경기를 포함해 총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웨스트 브롬과 리그 경기 이후 갖은 인터뷰에서 "쇼는 벤치에 들기 힘들다. 그는 애슐리 영, 마테오 다르미안, 대니 블린트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쇼가 훈련에 임하는 태도와 방식, 집중력, 포부 모두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다"며 공개적으로 일침했다.

네빌은 "맨유에서 축구를 하려면 110%의 노력이 필요하다. 프로 선수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맨유 선수로서 뛰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말했지만 이내 "쇼는 맨유의 왼쪽 풀백에 서야 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다"며 어린 나이의 쇼가 가진 잠재력을 높이 샀다.

쇼는 지난 2014년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첫 시즌은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리가 골절돼 약 1년간 회복 기간을 거쳤다. 1년 만에 복귀했지만 새로운 사령탑 무리뉴 체제에서는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쇼를 처분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상]Goal's - 역사를 갈아치우는 'EPL 최초 600승' 맨유 vs 미들즈브러 골모음ⓒ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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