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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우승 길목 만난 마드리드 두 강자

작성일: 2017.04.08 05:3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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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영상 이나현 PD] '새하얀' 마드리드와 '붉고 하얀' 마드리드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레가네스전에서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경기를 치렀습니다. 결과는 4-2 승리. 주전 체력 안배와 함께 후보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렸습니다. 휴식을 취한 BBC 삼총사가 돌아와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문을 정조준합니다. 다만 레가네스전에서 3골을 먼저 넣고도 2분 만에 2골을 허용한 수비는 고민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세도 아주 좋습니다. 내리 5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초 부진을 딛고 어느새 3위에 안착했습니다. 짠물 수비는 여전한 가운데 공격적인 전술 변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14골을 기록 중인 그리즈만이 다시 한번 귀여운 골 세리머니를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지난 맞대결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경기를 덜 치르고 FC바르셀로나에 승점 2점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라이벌전에서 승리한다면 2011-12 시즌 이후 5시즌 만의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마드리드 더비 이후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단 감독과 시네오네 감독 모두 라이벌전을 이긴 뒤 기세를 살려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고 싶을 겁니다. 시즌 농사를 결정짓는 4월,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예상됩니다.

▲ 지난 마드리드 더비의 주인공,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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