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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3번' 보즈니아키, WTA 볼보카 오픈 준결승행 실패

작성일: 2017.04.08 12:0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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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6, 덴마크, 세계 랭킹 12위)가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볼보카 오픈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보즈니아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에서 열린 WTA 볼보카 오픈 단식 8강전에서 엘레나 오스타펜코(19, 라트비아)에게 세트스코어 0-2(2-6 4-6)로 졌다.

전 세계 랭킹 1위 보즈니아키는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지난해 후반기 일본 팬 퍼시픽 오픈과 홍콩 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올해 그는 2월 카타르 토털 오픈과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모두 준우승하며 우승 컵을 놓쳤다.

보즈니아키는 지난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막을 내린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결승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세 번째 결승에 진출했지만 요안나 콘타(25, 영국, 세계 랭킹 11위)에게 0-2(4-6 3-6)로 져 다시 한번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보즈니아키는 이번 볼보카 오픈 8강에 오르며 올해 4개 대회 준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그러나 '떠오르는 태양' 오스타펜코의 강한 공격에 눌려 8강에서 떨어졌다.

오스타펜코는 셸비 로저스(25, 미국, 세계 랭킹 52위)를 2-1(6-7<7> 6-1 6-1)로 꺾은 미르야나 루치치-바로니(35,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2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라우라 시그문트(29, 독일, 세계 랭킹 37위)는 8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아 세바스토바(27, 라트비아, 세계 랭킹 26위)를 2-0(6-4 6-1)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시그문트는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7, 루마니아, 세계 랭킹 33위)를 2-0(6-4 6-1)으로 이긴 다리아 카사트키나(20, 러시아, 세계 랭킹 42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SPOTV2는 9일 오후 1시 WTA 볼보카 오픈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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