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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손흥민 2G 1AS' 토트넘, 왓포드 4-0 완파…리그 6연승

작성일: 2017.04.08 22:1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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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멀티 골을 터트렸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손흥민(24)의 멀티 골에 힘입어 토트넘 핫스퍼가 1위 첼시에 성큼 다가섰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왓포드를 4-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20승 8무 3패, 승점 68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1경기를 덜 치른 1위 첼시(23승 3무 4패, 승점 72점)와 승점 차이는 이제 4점이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빈센트 얀센이 최전방에 나섰고,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2선에 배치됐다. 왓포드는 '주포' 트로이 디니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스리백으로 토트넘을 상대했다.

전반 15분까지 비교적 대등하던 경기는 이후 토트넘 분위기로 완전히 넘어갔다. 왓포드의 저항이 한풀 꺾이면서 토트넘은 매섭게 몰아쳤다. 선제골은 전반 33분 터졌다. 손흥민 패스를 받은 알리는 오른발로 완벽하게 감아 차 골망 구석을 갈랐다.

추가 골은 에릭 다이어가 터트렸다. 39분 손흥민 슈팅이 왓포드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고, 흐르는 볼을 잡은 다이어가 그대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앞선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은 세 번째 골을 직접 마무리했다. 전반 44분 왼발로 3-0을 만들었다.

후반 역시 토트넘이 주도했다. 왓포드는 이렇다 할 공격을 해 보지 못한 채 순순히 네 번째 골을 내줬다. 이번에도 손흥민이었다. 후반 10분 손흥민은 트리피어가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골 감각에 물이 오른 손흥민은 후반 막판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골대에 막혔다.

[영상] '3경기 연속 골' 손흥민 리그 10·11호 골 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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