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 삼수생' 삼성 페트릭, 몸쪽 공 주의보
작성일: 2017.04.12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재크 페트릭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화 선발투수는 알렉시 오간도다.
페트릭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2실점 좋은 투구 내용을 펼쳤다. 당시 페트릭은 나지완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내줬는데 몸쪽 높은 공이었다. 나지완은 경기 후 "몸쪽으로 공을 던져 땅볼 유도를 많이 한다고 들어서 노렸다"고 경기 첫 홈런 소감을 남겼다.
페트릭 두 번째 선발 등판은 지난 6일 LG 트윈스와 잠실 경기. 페트릭은 5회말 2사 2루에 LG 유격수 오지환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았다. 페트릭 시즌 두 번째 피홈런이다. 오지환 역시 경기 후 "몸쪽 공을 노렸다"고 밝혔다.

앤서니 레나도가 부상하며 없는 가운데 홀로 삼성 선발진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페트릭은 투심 또는 싱커로 볼 수 있는 변형 패스트볼로 땅볼 유도를 하는 투수다. 구속이 빠르지 않지만 제구력으로 타자들과 대결한다.
몸쪽 공을 공략하려면 타자들은 더 빨리 반응해 일반적인 타격 포인트보다 앞에서 공을 때려야 한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 빠르면 총알같이 빠른 파울 볼이 되고 늦으면 힘없이 먹힌 내야 땅볼이 된다. 그러나 몸쪽 공이 온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빠른 타이밍을 생각하고 타격해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있다.
먹힌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몸쪽 공과 땅볼 유도가 좋은 투심, 싱커는 궁합이 좋다. 그러나 페트릭이 몸쪽으로 결정구를 던져 땅볼 유도를 한다는 것은 이미 개막전부터 전력 분석에서 나왔고 타자들은 2경기 연속 공략해 홈런을 만들었다. 결정구를 버리기는 어렵다. 그러나 변화는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럴수가' 20년 만에 '대굴욕' 안긴 日 투수 또 뜬다…'사회인'에게 2패는 씻을 수 없는 치욕된다
2026-09-27
-
"한국 선수들 꼭 군대 가게 해야" 대만 4번타자 큰소리 쳤는데…정작 결승 진출도 실패, 병역혜택 훼방꾼 아니었다
2026-09-27
-
김도영 극적으로 日 혼내주나…상대실책→삼진→뜬공→사구 끝 2루타 쾅! 중국전서 혈 뚫었다
2026-09-27
-
日 사회인 선수들 공평하네, 한국 꺾고 대만도 격파…근데 결승에선 한국이 복수할게
2026-09-27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