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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충격 패' 울산 조 3위 유지-무앙통 1위 등극…'E조 대이변'

작성일: 2017.04.13 00:1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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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이 무앙통에 충격 패를 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울산 현대가 원정에서 빈손으로 돌아오게 됐다. 2경기를 남기고 3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12일(현지 시간) 태국 SG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4차전에서 무앙통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울산은 조 3위를 유지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반면 무앙통은 가시마 앤틀러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울산은 코바와 이종호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득점을 노렸다. 대체적으로 경기는 주도했다. 하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전반 6개 슈팅 가운데 골문 안쪽으로 향하는 슈팅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선제골은 무앙통이 넣었다. 울산의 공격을 버틴 무앙통은 전반 3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뽑아냈다. 후반 무앙통은 한 골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용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한방'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8분 페트라토스에게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이후 울산은 만회 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전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이 끝날 때까지 승부의 추는 균형을 찾지 못했다.

<ACL 조별 리그 E조 중간 순위>

1. 무앙통 유나이티드 - 2승 2무, 승점 8점, 골득실 +2

2. 가시마 앤틀러스 - 2승 2패, 승점 6점, 골득실 +3

3. 울산 현대 - 1승 1무 2패, 승점 4점, 골득실 +3

4. 브리즈번 로어 - 1승 1무 2패, 승점 4점, 골득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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