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데뷔' 함정우,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어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데뷔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어요”
‘루키’ 함정우(23)가 상승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함정우는 14일 일본 미에현 도겐다토 컨트리 클럽(파 71)에서 열린 일본 프로 골프 투어(JGTO) 도켄 홈메이트 컵 2017(총상금 1억 3000만 엔)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친 함정우는 단독 선두 코다히라 사토시(일본)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함정우가 JGTO에서 치르는 첫 번째 경기다. 루키가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함정우는 그 어려운 걸 해나가고 있다. 대회 첫날 공동 9위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뒤 둘째 날에는 5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함정우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며 “오후 조로 경기를 했지만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서 큰 어려움을 없었다. 일본 투어 데뷔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게다가 운도 따르고 있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오후 조로 플레이한 선수들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큰 애를 먹었다. 대회 2라운드에서도 오후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바람이 불지 않았다. 경기 막판 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함정우가 이미 경기를 마친 뒤였다.
이에 대해 그는 “대회 첫날 오후에는 바람이 강했지만 둘째 날 오후에는 다행히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았다. 운도 따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했다. 거기에 퍼트까지 잘 들어갔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오늘 같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함정우는 “1차 목표인 컷 통과를 달성한 만큼 톱10 진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혹시 무빙데이에 타수를 많이 줄인다면 우승도 노려보고 싶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현재 공동 3위에 올라있지만 방심하면 순식간에 순위가 밀려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렵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놓치고 싶지 않다. 남은 3라운드와 4라운드에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신중하게 경기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함정우 ⓒ KPGA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
작년 최종일 5오버파 악몽, 올해 떨쳐낼까…에차바리아, 윈덤 챔피언십 3R서 개인 최저 타수 기록 경신
2026-08-09
-
저력의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노린다!…3R 3위 도약→공동 1위와 단 1타 차
2026-08-09
-
아쉽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4위…선두와 4타 차
2026-08-08
추천 콘텐츠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