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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QS' 삼성 윤성환, 6이닝 2실점 '패전 모면'

작성일: 2017.05.02 20:2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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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환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윤성환(36, 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패전 위기를 모면했다.

윤성환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97개였다.

시작부터 민병헌에게 일격을 당했다. 윤성환은 1회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1사에서 닉 에반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았고, 2사 2루에서 양의지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빠르게 안정감을 찾았다. 윤성환은 1-2로 따라붙은 2회초 선두 타자 오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3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말 조동찬이 동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윤성환의 부담을 덜었다. 윤성환은 3회와 4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윤성환은 2-2로 맞선 6회 2사에서 양의지 좌중간 안타, 박건우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오재원에 볼카운트 3-1로 몰렸으나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면서 실점하지 않고 버텼다. 임무를 마친 윤성환은 7회 백정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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