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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칼럼니스트 "NL 1루수 올스타 투표, 내 선택은 테임즈"

작성일: 2017.05.04 11: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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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테임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들이 모인 포지션은 내셔널리그 1루수다. 한국산 '역수출' 선수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있고, 4월의 선수 라이언 짐머만(워싱턴)도 있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앤서니 리조(컵스), 두 차례 MVP 차점자였던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도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치열한 올스타 투표 경쟁이 예상된다. 존 폴 모로시는 4일(이하 한국 시간) MLB.com 칼럼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1루수를 예상하라는 건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고 했다.

2일 기준으로 OPS 1.200을 넘은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4명인데, 이 가운데 3명이 내셔널리그 1루수다. 짐머만(1.345),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1.279), 테임즈(1.258)가 있고 유일한 예외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1.281)다.

홈런을 8개 이상 친 선수는 8명인데 내셔널리그 1루수 가운데 4명이 여기 속한다. 테임즈와 짐머만이 11개, 프리먼이 9개, 마크 레이놀즈(콜로라도)와 조이 보토(신시내티)가 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여기 속하지 않은 선수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골드슈미트는 OPS 0.983에 4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19타점은 내셔널리그 1루수 가운데 3위 기록이다. 윌 마이어스(샌디에이고)는 커리어 하이 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안타와 루타 수,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에서 내셔널리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로시는 "가장 타격 성적이 뛰어난 선수를 선호한다면, 현시점에서는 짐머만을 택하면 된다. 이야깃거리가 있는 선수를 원한다면 한국에서 3년을 보내고 돌아온 테임즈가 있다. 검증된 선수가 좋다면 리조(올스타 3회), 프리먼(올스타 2회), 골드슈미트(올스타 4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를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내 선택은 테임즈다.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는 생각하지 않았다(승패는 상관없다). 올스타 게임은 야구팬들이 그 시즌에 가장 의미있는 이야기와 선수를 축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테임즈는 여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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