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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박치국, 공 좋다…선발은 아직"

작성일: 2017.05.07 12:1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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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치국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계속 경험 쌓으면 괜찮을 거 같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신인 투수 박치국(19)을 칭찬했다. 박치국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에 1-7로 뒤진 4회 2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박치국은 4⅓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록하며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다.

김 감독은 "공은 괜찮다. 볼 끝도 괜찮고, 계속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상황은 누가 올라가도 막기 어렵다. 선발투수 (함)덕주를 그대로 두기도 어렵고, 한가운데라도 던져서 빨리 끊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투수인 박치국은 2군에서 팔을 조금 더 내려서 던지는 훈련을 했다. 김 감독은 "처음에는 팔을 올리면서 끊어서 던졌다면, 지금은 팔을 내리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발감으로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장은 아니다. 지켜봐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선발투수로 나섰던 함덕주가 3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것과 관련해서는 "빗맞은 안타를 2개 정도 맞더니 힘이 들어가는 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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