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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 영입…총액 45만 달러

작성일: 2017.05.07 12:5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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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로맥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7일 '총액 45만 달러(연봉 30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의 조건으로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SK는 지난해 11월 16일에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와 계약했으나 지속되는 어깨 통증으로 지난 5일 웨이버 공시했고, 워스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를 물색해 왔다. 워스 대신 SK 외국인 타자로 뛰게 될 제이미 로맥은 SK가 2년전 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캐나다 출신의 선수다. 그는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선발돼 출전한 바 있다.

로맥은 AAA Pacific Coast League에서 2015년 27홈런 100타점, 2017년 현재 11홈런 25타점을 기록할 만큼 빼어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시즌에 타격 정확도를 높이면서 3할 중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필드 전체로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PCL에서 4월달 MVP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로맥은 내야(1, 2, 3루수)와 외야(좌, 우익수) 수비가 가능하다. 강한 어깨를 지니고 있어 수비활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누상에서도 빼어난 주루 센스를 지녀 '한 베이스 더' 가는 능력이 있다는 평가 받는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로맥의 영입에 대해 "좋은 선수와 계약을 하게 돼 반갑고 기대가 크다. 먼저 로맥 선수의 인성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느 팀에서 야구를 하더라도 쉽고 편하게 팀과 융합될 수 있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큰 선수인만큼 야구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많은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약을 마친 로맥은 "SK에서 몇 년 전부터 나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 꼭 SK에서 뛰어보고 싶었고 계약하게 돼 기쁘다. 내 장점 가운데 파워가 가장 두드러져 보이겠지만, 내 스스로는 야구에 대한 애정과 집중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매 경기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맥은 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후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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