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장소연, 니콜 양쪽 어깨에 날개 달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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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도로공사에서 외국인 선수 니콜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올해로 3년 째 국내 V리그에서 뛰고 있는 니콜은 팀의 해결사 역할은 물론 팀 리더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 니콜은 18일 열린 2014~2015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홀로 44점을 올렸다. 문정원과 장소연도 각각 11점, 10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이 경기에서 도로공사는 3-1(25-18 25-27 25-16 26-24)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8승6패 승점 23점을 마크했다. 도로공사는 4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추가하며 3위 흥국생명에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단독선두 탈환을 노리던 현대건설은 9승4패로 2위에 그쳤다.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장소연은 이 경기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전성기 시절 빠른 외발 속공 공격으로 국제무대를 호령했던 그는 '40대 투혼'을 보여줬다.
11점을 올린 문정원은 주포인 니콜의 어깨를 덜어줬다. 특히 마지막 4세트 듀스 상황에서 강력한 서브로 승부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경기는 니콜과 폴리의 자존심 승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폴리는 4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11개의 범실을 범했다. 반면 니콜은 44점을 올리는 동안 5개의 범실에 그치며 '에이스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14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와 비교해 문정원과 장소연이 니콜을 받쳐준 도로공사는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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