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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옆구리 선발투수 전성시대, 김재영도 가세

작성일: 2017.05.15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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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 KBO 리그에서는 옆구리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유독 눈에 띄는데요. 지난해 홍익대를 졸업한 한화 김재영도 이 옆구리 선발투수 전성시대에 가세했습니다.

김재영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과 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안타 7개를 맞았지만 병살타 4개를 유도하면서 위기를 무사히 넘겼는데요.

김성근 감독은 10-0 승리 뒤에 "김재영이 1회부터 어려운 경기를 할 줄 알았는데 5회까지 잘 던졌고, 그 뒤로는 여유있게 투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KBO 리그에서 2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옆구리 투수는 신재영과 우규민, 박종훈과 이재학까지 모두 4명이었습니다. 올해는 KIA 임기영과 kt 고영표, 넥센 한현희가 선발로 활약하고 있죠. 이제 김재영도 이 대열에 가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성근 감독은 김재영을 1군에 올리면서 불펜으로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에 넣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재영은 퓨처스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발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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