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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투' 삼성 최지광, 넥센전 4⅓이닝 4실점

작성일: 2017.05.14 15:3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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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광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최지광이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본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다.

최지광은 1회 고종욱 서건창을 범타로 처리해 2사를 만들었다. 윤석민과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줬으나 채태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마친 최지광은 2회는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김하성을 삼진으로 잡았고 김민성을 중견수 뜬공, 이정후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타선이 2회말 1점을 뽑았다. 최지광은 3회초 1-0으로 앞선 2사에 고종욱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1루에 최지광은 흔들렸다. 서건창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윤석민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최지광은 넥센 4번 타자 채태인을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막았다.

최지광은 2-1로 뒤진 4회초 선두 타자 김하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민성과 이정후에게 연이어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넥센 포수 박동원을 만났다. 이정후 도루로 1사 2, 3루가 된 가운데 삼성 내야진은 전진 수비를 펼쳤다. 최지광은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이어 유재신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에서 벗어났다.

타선이 4회말 2득점에 성공하며 경기가 뒤집혔다. 3-2로 앞선 가운데 최지광은 5회초 선두 타자 고종욱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1사에 최지광은 서건창에게 좌전 안타, 윤석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1사 1, 3루에 마운드를 김승현에게 넘겼다.

김승현이 첫 타자 채태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서건창에게 홈을 줬다. 이어지는 1사 1, 2루에 김하성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2루수 강한울이 포구 후 넘어져 실책으로 1사 만루가 됐다. 김승현은 김민성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좌익수 박한이가 공을 잡고 홈으로 던졌다. 이미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상황. 그러나 커트맨 이원석이 송구를 잡은 뒤 2루로 던져 2루 주자 채태인을 태그 아웃 처리해 이닝이 끝났고 최지광 책임 주자는 모두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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