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동점포' 강정호, ML 데뷔 홈런 폭발
작성일: 2015.05.04 06:1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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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기자] 드디어 터졌다. 강정호가 '승률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9회초 4번째 타석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팀이 0-1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9회 선두 타자로 들어섰다. 메이저리그 특급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에 몰린 82마일(132km) 커브를 놓치지 않았다. 강정호가 때려낸 공은 좌측담장을 넘어가며 비거리 133m 초대형 홈런으로 이어졌다.
강정호는 컵스전에서 선발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직전 2경기에선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그러나 다시 잡은 선발 출장기회에서 홈런포함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면서 '선발 체질'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한편, 시리즈 스윕패의 위기에 몰렸던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데뷔 첫 홈런에 힘입어 9회 1-1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다.
[영상] 강정호 빅리그 데뷔 홈런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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