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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서울 황선홍 감독 "진 책임은 감독이 가장 크다"

작성일: 2017.05.17 22:3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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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감독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도곤 기자] FC 서울이 4회 연속 FA컵 결승 진출 도전에 실패했다.

서울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 7-8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4회 연속 결승 진출도 물거품이 됐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와 아쉽다. 늦게까지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죄송하다"며 "경기 내용도 그렇고 승부차기 순번도 그렇고 진 것은 감독 책임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측면 크로스의 질이 조금 떨어졌다. 부산의 중앙이 단단해 측면을 공략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콤비플레이도 잘 나오지 않았다. 훈련을 통해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체력 소모도 예상된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힘든 결과다. 주말에 치를 강원전이 부담이 크지만 빨리 극복하고 이 위기를 넘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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