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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여부 떠나 새로 쓰는 K팝 역사

작성일: 2017.05.22 09:3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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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대 받았다. 4년 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밟았던 이 레드카펫은 K팝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와 경쟁을 펼친다. 

이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긴 이래로 시상식 무대가 아닌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만 공개했다. 하지만 미국 영화배우 로건 폴(Logan Paul)은 21일 트위터에 자신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시상자라는 것을 공개했다. 로건 폴이 자신이 시상자임을 밝히면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사상 최초로 시상식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수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면서도 현실의 벽은 높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경쟁을 펼친다. 이 부문은 저스틴 비버가 6회 연속 수상한 바 있어 방탄소년단이 그 벽을 깰 지도 관심사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다니 정말 꿈만 같다. 모두 전 세계 '아미(팬클럽)'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 시상식에 초청받은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앞서 트위터로 생중계된 '마젠타 카펫 라이브(BBMAs Magenta Carpet LIVE)' 스페셜  쇼에 출연했다. 시상식 초청 가수 중 방탄소년단이 유일하게 등장했다. 그만큼 K팝에 대한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영화 배우 로라 마라노(Laura Marano)에게 히트곡 '불타오르네'의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기도 했다. 특히 멤버 제이홉은 가장 어려운 안무 파트를 실제 무대 퍼포먼스를 하듯 열정적으로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로라 마라노는 "방탄소년단은 정말 멋지고 매너좋은 밴드였다"라며 "덜렁거리는 내가 춤을 잘 못 추는데도 칭찬해주고 친절하게 가르쳐줬다"고 말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6년 3월 18일부터 2017년 3월 16일까지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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