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정현, 1회전 상대는 '강서버' 퀘리…롤랑가로스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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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68위)의 롤랑가로스 1회전 상대가 결정됐다. 정현은 1회전부터 시드권을 받은 샘 퀘리(미국, 세계 랭킹 28위)와 맞붙는다.
올해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본선은 오는 2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다. 27일 대회조직위원회는 남녀부 단식 대진표를 발표했다. 세계 랭킹 68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본선에 직행한 정현은 퀘리와 1회전을 치른다.
퀘리는 2011년 세계 랭킹 17위까지 올라갔던 강자다. 198cm의 장신인 퀘리는 위력적인 서브가 장점이다. 만약 정현이 퀘리를 꺾을 경우 에메스토 에스코베도(미국, 세계 랭킹 74위)와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 세계 랭킹 81위) 승자와 2회전에서 만난다.
1번 시드는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30, 영국)이 받았다. 2번 시드를 받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와 4번 시드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랭킹 4위)이 계속 순항하면 준결승에서 만난다. 지난해 우승자 조코비치는 올해도 정상에 도전한다. 이 대회 최다 우승(9회)자인 나달은 10번째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 세계 랭킹 76위)와 맞붙는다. 나달은 브누아 페어(프랑스, 세계 랭킹 45위)와 1회전을 치른다.
머레이의 1회전 상대는 안드레이 쿠즈네초프(러시아, 세계 랭킹 85위)다.
여자 단식 1번 시드는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받았다. 프랑스 오픈 첫 우승을 노리는 케르버는 지난해 우승자인 가르비네 무구루자(스페인, 세계 랭킹 5위)와 준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여자 단식 예선 결승에 진출했던 장수정(22, 사랑모아병원, 세계 랭킹 125위)은 프랑수아 아반다(캐나다, 세계 랭킹 191위)에게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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