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꺾고 14년 만에 세계배드민턴혼합단체선수권대회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이 14년 만에 세계배드민턴혼합단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 고성현 등이 국가 대표에서 은퇴해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이 최강 중국을 꺾고 수디르만 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은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과 접전을 벌인 끝에 게임 스코어 3-2로 이겼다.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는 홀수 해마다 열리는 배드민턴 국가 대항전이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복식 5경기를 치러 3판을 먼저 이기는 나라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3년 네덜란드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또 1991년, 1993년, 2003년 이후 이번이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한국의 2003년 우승 이후 이 대회는 중국이 독식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이 6회 연속 우승을 휩쓸었다.
지난해 3위에 머문 한국은 조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뒤 대만과 태국을 차례로 꺾고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첫 경기인 남자 복식에서 차세대 듀오 최솔규-서승재 조가 푸하이펑-장난 조에게 세트스코어 0-2(14-21 15-21)로 졌다. 그러나 여자 단식의 에이스 성지현이 두 번째 경기에서 허빙자오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6)으로 눌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남자 단식 차세대 주자 전혁진이 천룽에게 세트스코어 0-2(10-21 10-21)로 패했지만 여자 복식 세계 랭킹 3위 장예나-이소희 조가 세계 랭킹 4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3)으로 꺾어 승부를 마지막 5번째 경기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혼합복식 세계 랭킹 14위 최솔규-채유정 조는 세계 랭킹 2위 루카이-황야충 조를 세트스코어 2-0(21-17 21-13)으로 꺾었다.
우승 컵 수디르만 컵은 인도네시아 배드민턴의 아버지 딕 수디르만을 기념해 제작한 것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