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Basket] 마지막 38초, 22초, 16초…숨가뻤던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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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덕중 기자] 잠잠했던 외곽슛이 3쿼터 중반 이후 터졌다. 그리고 막판의 선택이 승부를 갈랐다.
원주 동부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18승 9패로 3위를 유지했고 오리온스도 15승 13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이날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3위 동부, 4위 오리온스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1,2쿼터에선 오리온스가 신인 이승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오리온스는 41-30으로 11점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잠잠하던 동부의 3점포는 3쿼터에서 처음 터졌고 동시에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3쿼터 3점포 두 방, 김주성(25점)의 활약까지 폭발하면서 동부는 역전 드라마의 토재를 마련했다.
엎치락 뒤치락 했던 4쿼터. 경기 종료 38초를 남겨놓고 동부가 71-69로 두 점을 앞선 상황에서 오리온스의 작전타임. 선택은 이승현이었다.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종료 22초를 남겨놓고 던진 이승현의 3점슛은, 그러나 아쉽게도 림을 맞고 튕겨나왔다. 경기 종료 16초 전에는 동부 두경민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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