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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비너스 윌리엄스, 나라 구루미 꺾고 단식 3회전 진출

작성일: 2017.06.01 10:3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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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너스 윌리엄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세계 랭킹 11위·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600만 유로) 3회전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나라 구루미(90위·일본)를 세트스코어 2-0(6-3 6-1)으로 눌렀다.

37세인 윌리엄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4회전인 16강까지 진출했다. 1997년 처음 프랑스오픈에 나온 윌리엄스는 2011년 한 해만 결장해 올해가 20번째 출전이다.

2002년 준우승이 이 대회 최고 성적인 윌리엄스는 3회전에서 엘리스 메르텐스(60위·벨기에)-리첼 호겐캄프(105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겨룬다.

이날 관중석에는 윌리엄스의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가 언니를 응원했다. 세리나는 최근 임신 사실을 공개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지난해 여자 단식 챔피언 가르비네 무구루사(5위·스페인)는 아네트 콘타베이트(53위·에스토니아)에게 고전 끝에 세트스코어 2-1(6<4>-7 6-4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무구루사의 3회전 상대는 율리야 푸틴체바(29위·카자흐스탄)다.

대회 첫날 세계 랭킹 1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킨 에카테리나 마카로바(40위·러시아)는 2회전에서 레시아 트수렌코(42위·우크라이나)에게 세트스코어 0-2(2-6 2-6)로 져 탈락했다.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16위·체코)는 2회전에서 베서니 매틱샌즈(117위·미국)에게 세트스코어 0-2(6<5>-7 6<5>-7)로 패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회전에서 주앙 소자(59위·포르투갈)를 세트스코어 3-0(6-1 6-4 6-3)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서 디에고 슈바르츠만(41위·아르헨티나)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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