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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7승-이종욱 결승타' NC, LG 꺾고 3연승

작성일: 2017.06.03 20:3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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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해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에릭 해커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7회 터진 이종욱의 결승타를 앞세워 4-3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먼저 NC가 선취점을 냈다. 2회 스크럭스, 박석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뒤 권희동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2-0으로 앞섰다.

LG도 바로 반격했다. 2회말 오지환의 내야안타 후 김재율의 좌월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정상호가 좌전 적시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2사 1,3루에서 김용의가 볼넷을 얻었고 이천웅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해커와 차우찬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며 2-2 접전이 이어졌다. 길었던 투수전을 깬 팀은 NC였다. 7회 지석훈의 안타와 김태군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되자 이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NC는 8회 달아났다. 박석민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권희동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했다. 김성욱이 삼진을 당했으나 투수 보크로 박석민이 3루에 안착했고 이상호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추가점을 뽑았다.

LG는 8회 반격의 찬스를 마련했다. 1사 후 박용택이 내야안타, 양석환이 볼넷을 얻어 나갔다. 이어 2사 1,3루에서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NC 선발 해커는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 재도전에 성공했다. LG 선발 차우찬도 6⅔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4패를 기록했다.

NC 타선에서는 이종욱이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과 호수비 2차례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스크럭스, 박석민, 권희동, 지석훈도 2안타 씩을 기록했다. LG에서는 오지환, 정상호가 2안타를 각각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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