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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자 폭행' 투란, 터키 대표 은퇴 선언(英BBC)

작성일: 2017.06.07 01:5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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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대표 팀 주장 아르다 투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자 폭행 논란에 휩싸인 터키 대표 출신의 아르다 투란(30)이 대표 팀 은퇴를 선언했다.

투란이 구설수에 올랐다. 5일(현지 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의 스포츠 기자 빌랄 메셰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건의 발단은 메셰 기자가 '지난해 터키 대표 팀이 유럽 국가대항전 보너스 문제로 축구협회와 갈등을 빚었다'는 내용을 보도한 게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메셰 기자는 1973년부터 기자 생활을 했다. 메셰 기자는 투란과 소동이 있고 난 이후 터키로 돌아와 신문에 투란의 행동을 비난했다.

터키 스포츠 기자협회는 "우리는 이 공격 행위를 규탄한다"며 성명을 낸 상황이다.

투란은 이 소동이 있고 난 이후에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나는 대표 팀 커리어를 마감할 생각이다"며 대표 팀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이어 "회한은 없다. 차분하다"고 말했다.

투란은 A매치를 96경기 치른 베테랑으로 터키 대표 팀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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