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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메르카도 결승 골'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1-0 승… 4년 7개월 만에 설욕

작성일: 2017.06.10 00:00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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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아르헨티나가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의 데뷔전에서 영원한 라이벌 브라질을 꺾었다.

아르헨티나는 9일(이하 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의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결승 골로 브라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2012년 11월 22일 2-1 승리 후 무려 4년 7개월 만에 브라질을 격파했다.

아르헨티나는 디발라와 디 마리아의 연계 플레이로 기세를 탔으나 쿠티뉴를 앞세운 브라질에 흐름이 조금씩 밀렸다. 하지만 전반 37분 오타멘디의 헤더를 기점으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추가시간에 디 마리아, 오타멘디를 거쳐 메르카도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르헨티나는 코레아 타글리아피코를 넣으며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윌리안, 제주스를 주축으로 한 브라질의 공격에 흔들렸다. 후반 8분 제주스의 오른발 슛을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17분엔 제수스, 윌리안의 슛이 연달아 골대를 맞추면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는 맘마나, 란치니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나섰으나 브라질의 파상공세를 막는데 급급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공격에 비해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경기 끝까지 브라질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고, 힘겹게 1점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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