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악몽의 5회' SK 다이아몬드, 한화전 5이닝 6실점에도 '3승 기회'

작성일: 2017.06.13 20:48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SK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다이아몬드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11피안타 6탈삼진 2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5회 들어 무너졌다. 그러나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시즌 3승째 기회를 갖췄다.

1회초 선두 타자 정근우에게 좌중간 안타, 하주석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리는 듯 했으나 송광민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하고 윌린 로사리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1사 이후 이성열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은 뒤 김원석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병살 플레이로 연결되는 듯 했으나 2루수의 1루 송구 실수로 2사 1루가 됐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는 김원석을 견제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3회까지는 큰 위기 없이 호투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4회 들어 실점 했다. 1사 이후 송광민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로사리오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5회에는 1사 이후 장민석과 정근우에게 각각 우전 안타,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3루 위기에 몰린 다이아몬드는 하주석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로사리오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처했고 김태균에게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 이성열에게 우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6회에만 5실점 했다.

5회까지 모두 92개의 공을 던진 다이아몬드는 팀이 8-6으로 앞선 6회부터는 서진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회 말에 이재원의 희생플라이와 정진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다이아몬드는 승리 요건을 갖췄다.

다이아몬드는 앞서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한화전은 첫 번째 등판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