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분데스리가] '어느덧 33세' 로번 "가까워지는 은퇴, 현실이다"

작성일: 2017.06.17 09:29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르연 로번이 은퇴를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영표 형'을 불렀던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33)이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1년여 남겨 두고 있는 그는 이제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다.

로번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독일 매체 키커에 "내 축구 인생 마지막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이것은 현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네덜란드 구단 FC 흐로닝언에서 프로 데뷔한 로번은 에인트호번, 첼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2009년부터 뮌헨 유니폼을 입고 있다. 올해 초 뮌헨과 1년 계약을 연장한 그는 2018년까지 뮌헨에서 뛸 예정이다. 그 후 은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로번은 "한층 더, 내 축구 인생을 마치고 다가올 것들이 기대되기 시작했다"면서 "나는 굉장히 차분한 상태이며 (계약이 끝나는) 2018년 이후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에 대해 그다지 많은 걱정을 하고 있지 않다. 현시점에 그저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친정 팀에서 축구 인생 2막을 펼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커리어를 마무리지는 뒤에 네덜란드, 흐로닝언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라면서 "친정 팀과 여전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곳에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