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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영상] '말 아낀' 최강희 감독 "경찰에 사실 그대로 진술…이해해달라"

작성일: 2017.06.17 21:0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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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전북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광양, 조형애 기자]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호남 더비' 완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북 전 스카우트의 사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전북은 17일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에서 전남을 3-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더한 전북은 2경기를 덜 치른 제주와 승점 차이를 5점 차이로 벌리며 1위를 질주했다. 반등을 노렸던 전남은 시즌 9패 째를 떠안았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휴식기 동안 전반기에 안됐던 부분을 준비 잘 했기 때문에 원정이지만 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실점을 하면 어려운 경기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자일이 위협적이기 때문에 협력을 펼쳤다. 그게 잘 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원정 잘 치렀기 때문에 홈에서 2경기 잘 더 하면 상승세 이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최 감독은 "후반 초반을 잘 넘겨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교체를 통해서 득점을 더 원했는데 후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건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된 뒤 최근 목숨을 끊은 전북 전 스카우트 A 씨(50)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경찰에)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했다. 13일 만난 게 맞다. 14일에 다른 사람을 만난 것으로 안다. 누구를 만나고 하는 것은 밝혀지고, 알려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불필요할 것 같다. 표현하기 어려운 심경이다.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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