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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90분에서 60분?…IFAB, 경기 시간 단축 검토

작성일: 2017.06.19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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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윤희선 기자, 취재 김도곤 기자] 90분동안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스포츠인 축구가 60분으로 단축된다면 어떨까요?

국제 추국 평의회(IFAB)가 1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플레이 페어'에 따르면 전후반 각각 45분씩 진행된 경기를 30분씩, 총 60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쓸데없이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경기가 늘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취지인데요. 실제 경기 중 플레이가 되는 시간을 60분으로 판단해 이같은 방안을 짰습니다. 단 공이 나가거나 플레이가 멈췄을 때는 시간을 정지시킬 예정입니다.

▲ 축구 경기 풀타임 시간이 60분으로 준다면? 사진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 한 장면
비디오 판독 도입, 승부차기 순서 변경 등 다양한 룰에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데요. 경기 시간을 단축하자는 의견은 앞서 제시된 룰과 달리 축구의 기본 근간을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꽤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페널티킥에서 골키퍼가 상대 키커의 공을 잡지 않고 쳐내서 막았을 경우 플레이가 지속되는 것이 아닌 중지한 후 골킥을 주자는 것과 심판의 시계와 경기장 전광판의 시계를 연동해 남은 시간을 정확하게 적용하자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심판 존중 차원에서 선수들이 집단으로 항의할 경우 점수를 깎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물론 IFAB의 이번 제안은 검토 사항일 뿐이고 추후 실제 테스트를 통해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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