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위 등극’ 마쓰야마 히데키, 부활의 신호탄 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부진을 날려버리고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친 마쓰야마는 3라운드보다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리며 오랜 만에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성적을 적어냈다.
PGA 투어 2016-2017 시즌 초반 가장 뜨거웠던 선수는 마쓰야마다. 마쓰야마는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CIMB 클래식 준우승을 시작으로 WGC HSBC 챔피언십 우승 등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환상적인 시즌 초반을 보냈다.
그러나 마쓰야마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쓰야마는 마스터스 공동 11위를 제외하고는 중위권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피닉스 오픈 이후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한 마쓰야마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을 작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마쓰야마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준우승으로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랭킹을 갈아치웠다. 지난주까지 4위를 마크했던 마쓰야마는 US 오픈 직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쓰야마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슨 데이(호주)를 따돌리고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하며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더스틴 존슨(미국)의 강력한 대항마로 올라서게 됐다.
US 오픈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는 세계 랭킹 10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22위에 자리했던 켑카는 이번 우승으로 12계단 점프하며 세계 랭킹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US 오픈 공동 13위를 기록한 김시우(22, CJ대한통운)도 순위가 상승했다. 김시우는 지난주보다 3계단 끌어올린 세계 랭킹 29위로 20위권에 재진입했다.
[사진] 마쓰야마 히데키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준우승→우승→우승→공동 6위…뜨거운 유해란,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3승 이룰까
2026-08-12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
작년 최종일 5오버파 악몽, 올해 떨쳐낼까…에차바리아, 윈덤 챔피언십 3R서 개인 최저 타수 기록 경신
2026-08-09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