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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1분 30초로 보는 '밴헤켄이 돌아왔다'

작성일: 2017.06.24 09:03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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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임창만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앤디 밴헤켄(38)이 돌아왔다.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밴헤켄의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8-3으로 대파했다. 밴헤켄은 7이닝 6피안타 9탈삼진 2실점의 쾌투를 펼쳤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뛴 밴헤켄은 부진으로 다시 KBO 리그에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도 넥센의 에이스 노릇을 기대 받았지만 시즌 초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다.

이날 LG를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친 그는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1회 선두타자부터 7명의 타자를 내리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는 KBO 역사상 경기 개시 후 최다 연속삼진 신기록이다. 밴헤켄의 대기록은 8번째 타자 조윤준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끊겼다. 

이후 밴헤켄은 2점을 내줬지만,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7이닝을 소화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그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 기록보다 더 좋은 것은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는 점이다"라면서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좋다. LG가 순위 바로 위에 있는데 이번에 위닝시리즈로 가져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대기록을 달성한 밴헤켄은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영상] 1분 30초로 보는 '밴헤켄이 돌아왔다' ⓒ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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