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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2실점' KIA 정용운, 시즌 3승 요건

작성일: 2017.06.30 20:4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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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정용운(27, KIA 타이거즈)이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정용운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92개였다.

아슬아슬하게 버텼다. 정용운은 2-0으로 앞선 1회 선두 타자 이형종을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냈다. 2루를 훔치던 이형종을 잡았지만, 백창수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박용택을 투수 실책으로 내보내며 1사 1, 2루가 됐다. 정용운은 실점 위기에서 양석환과 정성훈을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고비를 넘긴 뒤에는 3회까지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볼넷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정용운은 4회 선두 타자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정성훈에게 좌중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3-1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채은성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해 무사 1, 3루가 됐고, 강승호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점 차가 됐다.

4회부터 불펜 투수를 대기 시킨 가운데 정용운이 5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정용운은 1사에서 백창수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박용택과 양석환을 각각 유격수 뜬공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임무를 마쳤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정용운은 7-2로 앞선 6회 한승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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