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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타구 맞은 류현진, 엑스레이 검사 이상 無-통증 有

작성일: 2017.06.30 10: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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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구를 맞고 발을 잡고 있는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타구에 왼발을 맞은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큰 부상은 피했지만 통증은 남은 상태다.

켄 거닉 MLB.com 다저스 담당 기자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SNS에 "류현진이 엑스레이 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썼다. 다음 등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거닉 기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발에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다. 다음 등판 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고 알렸다.

남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 J.P. 훈스트라 기자는 SNS에 류현진의 반응을 올렸다.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 등재에 대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 걸을 때는 통증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29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한동안 주저앉아 발 상태를 살필 정도로 통증이 컸다.

그러나 류현진은 계속 마운드를 지켰고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했다.

류현진은 골절은 피했고 타박상에 따른 통증을 다스리고 있다.

미국 기자들 사이에서는 류현진의 다음 등판에 대한 판단이 엇갈린다.

빌 샤이킨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자는 "(정상적인 로테이션에 따라) 다음 등판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고, 거닉 기자는 로버츠 감독의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미정"이라는 말을 내세워 추가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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