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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이제 좋은 흐름, 안좋은 기억 떨치겠다"

작성일: 2017.07.01 22:1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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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이대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대호가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대호는 1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회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NC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이대호는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2회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황진수의 중전 적시타에 2루에서 홈까지 질주하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팀이 2-3으로 뒤진 5회 1사 1,2루에서는 좌월 스리런으로 재역전을 성공시켰다.

이대호는 2안타를 추가하며 역대 10번째 9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팀이 7회 5-5 동점을 허용하자 7회말 다시 나섰다. 이대호는 7회 1사 1,3루에서 원종현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려 팀에 다시 리드를 찾아왔다.

경기 후 이대호는 "홈 위닝시리즈를 했지만 내일도 한 경기 더 남았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그동안 팀도 나도 안좋은 상황이 있었는데 그런 생각 때문에 더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좋은 흐름으로 가는 만큼 안좋은 기억은 떨치고 오늘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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