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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⅓이닝 무실점 승리' KIA 김윤동 "위기 막는 투수가 되겠다"

작성일: 2017.07.01 22: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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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김윤동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5연승과 함께 2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KIA 임기준과 LG 데이비드 허프. 선발 매치업에서 완전히 밀리는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중간에서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윤동에게서 나왔다. 김윤동은 5회 1사 1루에서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정성훈과 채은성을 삼진 처리해 LG의 추격 분위기를 끊었다. 

김윤동은 경기 후 "4회부터 등판을 준비했다. 5회 등판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위기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제구가 좋지 않았다. 스스로 더 큰 위기를 만들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다행히 무실점으로 끝냈다. 다음 이닝부터는 제구에 신경을 쓰면서 낮게 던지는 데 노력했고,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중간과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나가고 있다. 팀이 필요한 상황에 나가서 위기를 막는 투수가 되겠다. 아프지 않고 시즌을 끝까지 치르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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