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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역전승, SK 참사 막은 나주환의 8회 싹쓸이 적시타

작성일: 2017.07.05 22: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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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나주환 ⓒ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다.

SK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18-17로 이겼다. 11점 차로 앞서가다가 5회에만 12실점으로 역전을 당하면서 경기를 내주는 듯 했으나 8회에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1회 말 4점, 3회 말 4점을 뽑고 4회초 1점을 내줬으나 4회 말 추가 4득점으로 12-1로 크게 앞서가던 SK는 5회초에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5회 무사 1루에서 최형우에게 2점 홈런을 내준 뒤 이범호에게 3점 홈런, 최원준에게 적시타, 이명기에게 2점 홈런, 로저 버나디나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5회, 한 이닝 동안 12점을 뺏기면서 12-13으로 경기가 뒤집혔다.

이후 7회초 이범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8회초에는 김주찬에게 솔로포를 내주면서 15-12가 됐다. 패색이 짙어 보였던 8회 말. SK는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의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1점 차로 쫓았다. 이후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주환이 바뀐 투수 임창용을 공략해 3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 17-1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임창용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3루에 있던 최정이 홈을 밟아 3점 차로 달아났고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박희수가 9회초에 나지완에게 2점 홈런을 내줬으나 1점 차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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