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공동 4위' 대니 리,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타이틀 방어 희망 이어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대니 리(뉴질랜드)가 타이틀 방어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대니 리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파 스프링스의 더 올드 화이트 TPC(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친 대니 리는 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3위로 경기를 시작한 대니 리는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대니 리는 자신의 세 번쨰 홀인 12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대니 리의 부진을 오래가지 않았다. 14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니 리는 18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을 이븐파로 막았다.
후반에는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 초반부터 대니 리는 계속해서 버디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파에 만족해야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대니 리는 4번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신고했다. 버디 물꼬를 튼 대니 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대니 리는 5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8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대니 리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대회가 연기되면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대니 리는 대회 첫날에 비해 둘째 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으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대니 리가 이날 보여준 성적은 1라운드보다 좋지 않았다. 그러나 대회 2라운드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대니 리는 평균 282야드를 보내면서 85.71%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기록했고 그린 적중률 77.78%로 샷에서는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대니 리는 전날에 비해 순위가 내려가고 선두와의 격차가 4타 차로 벌어졌지만 대회 2연패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대니 리는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세바스티안 무뇨스가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무뇨스는 이날 보기는 단 두 개로 막고 버디를 여섯 개를 낚아채며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만든 무뇨스는 공동 2위 벤 마틴과 허드슨 스와포드(이상 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무뇨스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양용은(45)과 노승열(26, 나이키), 강성훈(30), 김시우(22, CJ대한통운), 최경주(47, SK텔레콤)와 김민휘(25)는 모두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예정보다 일찍 짐을 싸게 됐다.
[사진] 대니 리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
작년 최종일 5오버파 악몽, 올해 떨쳐낼까…에차바리아, 윈덤 챔피언십 3R서 개인 최저 타수 기록 경신
2026-08-09
-
저력의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노린다!…3R 3위 도약→공동 1위와 단 1타 차
2026-08-09
-
아쉽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4위…선두와 4타 차
2026-08-08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