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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윤지웅-허프-차우찬, 두산 유희관 포함 8명 1군 엔트리 말소

작성일: 2017.07.10 18: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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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 투수 윤지웅(29)과 데이비드 허프(33)와 차우찬(30)이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불펜 투수 윤지웅은 10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윤지웅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솔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윤지웅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윤지웅에게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00만 원 자체 징계를 내렸다.

허프는 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5회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10일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 1도 좌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5월 중순에야 복귀했던 허프는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차우찬은 지난달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했다가 타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LG 관계자는 "타박에 의한 피로 누적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맞춰 휴식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LG는 1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차우찬을 예고했으나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임찬규로 교체했다.

한편 두산 투수 유희관, 롯데 투수 박시영, kt 투수 정성곤, 넥센 외야수 유재신과 허정협 등 5명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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