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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 장신 공격수 수보티치 영입으로 최전방 고민 해결

작성일: 2017.07.11 14:4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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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보티치 ⓒ 울산 현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가 스위스 국적의 공격수 다니엘 수보티치(29)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수보티치의 장점은 강력한 슈팅과 탄탄한 신체조건이다. 여기에 제공권까지 갖춰 최전방에서 활약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다양한 리그에서 140경기 이상 출전하여 46골을 넣은 베테랑 공격수다.

수보티치는 스위스의 명문클럽 FC 바젤l의 유스 출신이다. 또한 스위스 U-19 국가대표로 6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10년 영국 포츠머스 FC에서 계약 후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벨기에의 SV 쥘터바레험에 임대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아제르바이젠의 FK가발라로 이적하여, 29경기에 출전 12득점을 올렸다. 2016년 몰도바에서도 26경기 출전 12득점 5도움을 하는 등 득점력이 우수한 선수다.

수보티치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태어났다. 울산에는 동향인 오르샤가 있어 수보티치의 K리그 적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경기에서도 수보티치와 오르샤의 케미가 기대된다.

울산에 입단한 수보티치는 “정말 긴 여정이었다. 아시아에 굉장히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 특히 한국에는 제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자 예전부터 오고 싶었다. 어서 빨리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보티치는 “이곳에 온 이유는 승리하기 위해서다. 다른 이유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K리그 우승을 목표로 그리고 내년에는 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울산은 수보티치를 영입하며 이적시장 외국인 공격진 보강을 완료했다. 호·르샤 콤비(이종호, 오르샤)에 수보티치, 타쿠마 등 공격 옵션이 더해지면서 부족했던 득점력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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