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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리뷰] '조나탄 멀티 골' 수원, 상주에 3-0 승…'5연승'

작성일: 2017.07.23 19:5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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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연승을 거두며 수원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조형애 기자] 수원 삼성이 조나탄의 4경기 멀티 골에 힘입어 5연승을 달렸다.

수원 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에서 상주 상무를 3-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더한 수원은 12승 6무 5패 승점 42점이 됐다. 상주는 3경기 연속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6승 6무 11패 승점 24점에 머물렀다.

4연승 상승세를 탄 수원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연승 기간 내내 라인업 변화가 크지 않은 수원이다. 염기훈 조나탄이 투톱에 나섰고 다미르가 2선에 위치했다. 2연패에 빠져 있는 상주 상무는 4-3-3으로 나섰다. 윤동민 임성택 김호남이 스리톱으로 나섰고 중원에서는 유준수 황순민 정준연이 출격했다. 초반 분전이 눈에 띄었지만 수원의 기세는 뜨거웠다.

▲ ⓒ스포티비뉴스


전반 : 팽팽한 기 싸움…해결사는 역시 '조나탄'

초반부터 기 싸움이 대단했다.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수원이었지만 상주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상주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수원 공격의 맥을 끊어 갔다. 측면 공격은 위협적이었다. 전반 9분에는 측면 크로스를 김호남이 헤더로 연결해 골대를 맞추며 한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투톱이 대인 마크로 고전하는 사이, 수원은 윙백들이 분전했다. 20분이 넘어서면서 공격이 살아났고 결국 2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해결사는 역시 조나탄이었다. 조나탄은 문전에서 상주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골을 넣은 뒤 수원은 한층 공격에 열을 올렸다. 주도권은 쥐었지만 골과 가까운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상주 역시 간간이 중거리 슛을 쏘며 답답한 공격을 풀어 보려 했지만 골대를 한참 빗나갔다.

후반 : 기세 오른 수원…상주 공격 카드에 보라는 듯 '추가 골'

하프타임 뒤 공격 템포가 살아나면서 경기에 박진감이 더해졌다. 수원은 후반 3분 만에 추가 골 찬스를 얻었다. 염기훈이 때린 프리킥은 날카롭게 골대 구석을 향했다. 오승훈의 선방이 없었더라면 통산 60번 째 골로 연결될 수 있는 슈팅이었다.

밀리는 상주는 7분 임성택, 김호남을 빼고 박수창, 주민규를 함께 넣으며 반전을 노렸다. 16분에는 김성준을 투입했다.

하지만 수원이 스루패스 한 방으로 상주 뒤 공간을 허물었다. 김민우는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진 공방전에서도 수원이 웃었다. 수원은 후반 42분 조나탄이 쐐기 골을 터트리면서 3골 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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