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상암에서 승리 어렵다"
작성일: 2017.07.23 21:2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북 현대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강희 감독은 "상암(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았다. 경기는 준비한 대로 잘 풀었다. 원정이고 상승세인 서울에 물러서지 말자. 공격적으로 나서자고 한 대로 잘 됐다. 전반전에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주세종 퇴장이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 후반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라이벌을 이겨야 정상으로 갈 수 있는데, 계속 그런 고비를 넘고 있는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감독은 "지금쯤이면 선두권 윤곽이 드러난다. 라이벌전을 이겨야 한다. 승점 5점 차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기는 경기를 해 승점을 3점 따내야 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1위를 하는 것은 매경기 결승전처럼 사투를 선참들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선두를 지키겠다는 집념이 나오고 있다. 시즌이 후반으로 가면서 어려운 경기들이 남아있고, 선두권 팀들이 상승세라 매경기 승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이재성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은 "이재성이 체력적으로 힘들다. 매경기 풀타임 뛰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고 이번 경기에서도 선취 득점을 올려 감독으로선 고마울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선두로 갈 수 있다. 이재성은 모든 경기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노장' 이동국의 활약에도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노장 선수들이 팀을 지탱하는 것이 힘이다. 이동국은 선발 출장 기회가 많지 않은데도 나갈 때마다 좋은 활약을 한다. 생각 이상으로 잘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동기 유발도 되는 것 같다. 이번 경기처럼 공격적인 경기를 치른다면 충분히 200골 기록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